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해외 이모저모] 트럼프 측 "사드 배치는 한미동맹의 상징"

입력 2016-12-22 09:46 수정 2017-01-12 17:5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 이후 야권이 사드 배치 중단을 요구하는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 측에서 사드와 관련한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미국 차기 정부의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내정된 마이클 플린이 "사드 배치는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지시간으로 20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을 비롯한 우리 정부 대표단을 만나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사드는 한미 동맹 차원에서 올바른 결정이었고, 강력한 한미 동맹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과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멕시코의 폭죽 시장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서 10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엄청난 불꽃과 함께 뿌연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마치 폭격이라도 당한 듯 위력이 대단한데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야외 폭죽 시장에서 폭발이 일어난 모습입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번 폭발로 31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부상당했는데요.

시장은 멕시코에서 가장 유명하고 규모가 큰 시장으로, 매년 이맘때면 크리스마스용 폭죽을 사러 오는 인파로 북적인다고 합니다.

+++

콜롬비아에서는 화물기가 이륙 3분 만에 추락하면서 5명이 사망했습니다.

한쪽으로 기우뚱하게 날던 화물기 한 대가 땅으로 곤두박질칩니다.

그리곤 큰 폭발이 일어나는데요.

현지시간으로 21일 콜롬비아에어 소속 화물기가 이륙 직후 공항 펜스와 부딪치면서 추락한 겁니다.

이 사고로 타고 있던 승무원 6명 중 5명이 사망했는데요.

콜롬비아 항공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하와이 인근의 미국령 미드웨이 섬입니다.

새들의 낙원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새가 살고 있는데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갑자기 죽어가기 시작한 새들, 원인은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들이었습니다.

죽은 새들의 배 속을 살펴보니,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득했는데요.

해마다 800만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해양으로 유입되는데 이 중 60%가 아시아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망가뜨린 인간의 행동에 안타깝고 부끄럽네요.

관련기사

[해외 이모저모] 프랑스 안갯속 고속도로서 50여대 추돌 [해외 이모저모]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 괴한 총격으로 사망 [해외 이모저모] 필리핀 두테르테, 마약류 진통제 복용 인정 [해외 이모저모] 러-일 정상회담 지각한 푸틴…영향력은 1위
광고

관련키워드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