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가장 밥값한 CEO' 팀쿡 11위…한국 1위는

입력 2016-12-14 17:50 수정 2016-12-14 18:3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구한서 동양생명 대표이사

구한서 동양생명 대표이사

전세계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벌어들인 이익과 보수를 비교했을 때 가장 밥값을 한 CEO(best-value CEO)는 누구일까.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전세계 100개 대기업 CEO가 지난 3년간 연평균 벌어들인 이익 대비 최근 보수를 비교해 가장 값어치 있는 CEO 순위를 매긴 결과 1위는 보수를 받지 않고 있는 파슬(FOSSIL) 그룹의 코스타 카르트소티스 CEO와 유비퀴티(Ubiquiti) 네트웍스의 로버트 페라 CEO가 각각 공동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카르트소티스 CEO는 파슬 주식을 2억 달러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페라 CEO는 유비퀴티 지분의 거의 70%를 갖고 있다.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의 팀 쿡 CEO는 11위를 차지했다. 최근 1028만1327달러(약 120억 원)의 보수를 받고, 지난 3년간 이 회사에 연평균 226억 달러(26조5000억)의 수익을 안겨준 결과다.

블룸버그는 “애플 팀 쿡 CEO의 보수 1000만여 달러는 푼돈이 아니지만, 그가 지난 3년간 연평균 벌어들인 거대한 경제적 이익에 비하면 매우 싼값”이라고 지적했다.

시가총액 2위 기업인 알파벳의 래리 페이지 CEO는 최근 보수를 1달러만 받아 3위에 올랐다.
보수를 적게 받기로 유명한 워런 버핏도 값어치 있는 CEO 6위에 올랐다. 그의 회사는 지난 3년간 연평균 188억 달러를 벌어들였지만 그의 최근 보수는 47만 달러다.

한국에서는 동양생명의 구한서 CEO가 21위에 올라 가장 순위가 높았다. 구한서 CEO는 117만7664달러(약 13억8000만 원)를 받고 회사에 9억1100만 달러(약 1조700억 원)의 수익을 안겼다.
아시아에서 가장 밥값을 하는 CEO로는 4위를 차지한 차이나모바일의 리웨 CEO가 올랐다. 리웨 CEO는 9만1497달러를 받고 51억83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광고

JTBC 핫클릭

키워드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