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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유령회사도 '특혜'…'평창올림픽 이권' 의혹도

입력 2016-11-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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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씨 일가의 목표 가운데 하나가 동계올림픽이었다는 의혹은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도 유령회사를 통해 정부 사업에 관여해 이권을 챙기고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노렸다는 의혹이 나옵니다. 이 유령회사의 자본금은 딱 500만 원이었습니다.

오광춘 기자입니다.

[기자]

누림기획은 설립 3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체육상 진행을 맡았습니다.

자본금 500만원의 누림기획은 실적도, 실체도 분명치 않았던 회사입니다.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배후에 있었기 때문이란 의혹이 나옵니다.

누림기획은 경기도 남양주시 주택을 빌려 주식회사로 등기를 했지만 지금은 임대차 계약도 끝났습니다.

[남양주시 인근 주민 : 계약한 사람이 장시호더구먼, (사람들이) 사진 보여주는데…]

회사 등기 이사엔 장씨의 제주도 부동산 계약시 임차인으로 등장했던 임모씨가 올라 있었습니다.

누림기획은 장씨와 연관된 한국 동계스포츠영재센터, 더 스포츠엠과 닮은 점이 많습니다.

겉으론 다른 사람을 내세우고, 장씨는 배후에서 실질적 운영을 맡은 겁니다.

더 스포츠엠은 설립 3개월 만에 K스포츠재단의 국제 행사도 맡았습니다.

검찰은 장씨를 출국금지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장씨가 설립한 법인들은 최순실씨가 세운 더블루K와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이권을 노린 것이란 의혹도 강하게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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