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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무조건 '모르쇠' 전략…"태블릿PC·안종범 몰라"

입력 2016-11-0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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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순실씨는 지금 구치소에서 본인 요청으로 독방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의혹에 대해, 그리고 자신과 관계가 있는 인물들에 대해 변함없이 부인하고 있는 부분, 이것도 대통령 조사의 필요성을 오히려 키우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김준 기자입니다.

[기자]

최순실씨는 지난달 31일 긴급체포된 뒤 어제(2일)까지 사흘째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첫 소환 때 검찰청사에 들어서면서 "죄송하다. 용서해 달라"고 했지만 정작 조사가 시작되자 재단과 국정 개입 의혹 등 모든 혐의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씨는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자신의 회사에서 함께 일한 고영태씨 등 핵심 인물들도 모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최씨는 국가 기밀 문서들이 담긴 태블릿 PC도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김한수 청와대 행정관이 2012년 태블릿 PC를 처음 개통한 뒤 최씨가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블릿 PC에서는 최씨의 셀카 사진은 물론 그의 친인척 사진들도 다수 발견됐습니다.

이렇게 속속 드러나는 증거와 진술들을 앞에 두고도 최씨는 아직까지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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