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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별관회의 주역·비전문가…두 내정자 '장관의 자격' 논란

입력 2016-11-0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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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일) 지명된 장관 내정자들의 자격 또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부실한 대우조선에 자금을 지원하도록 강요했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된 서별관회의 주역이 경제부총리로 발탁되는가 하면 안전 문제에 전혀 경력이 없는 비전문가가 안전처 장관에 내정됐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지난 6월 시민단체들로부터 배임 및 배임교사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지난해 10월 청와대 서별관회의에 참석해 수 조 원대 적자를 감춘 대우조선해양에 4조2000억 원을 지원하도록 산업은행 등에 강요했다는 의혹 때문입니다.

또 금융위가 주관한 금융개혁 광고를 최순실씨 측근 차은택씨의 회사에 몰아준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야당에서는 "임 내정자가 최소한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될 가능성이 커 장관 후보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안전처 장관으로 발탁된 박승주 내정자는 주로 행정과 지방자치 업무를 담당한 내무 관료 출신입니다.

이때문에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부서와는 안전처 장관으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집니다.

청와대는 박 내정자에 대해 김병준 총리 내정자의 추천을 받았다고 설명했는데 이 역시 '총리가 국무위원을 제청'해야 한다는 헌법에 위반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정부는 "황교안 총리가 박 내정자를 제청하기 때문에 절차상 문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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