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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한수, 최씨를 이모로 불러"…청와대 발탁에 입김?

입력 2016-10-31 21:11 수정 2016-11-03 17:03

김한수 청와대 행정관, 최순실 외조카 이모씨와 고교 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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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청와대 행정관, 최순실 외조카 이모씨와 고교 동창

[앵커]

이번에는 말씀드린 것처럼 이 사진과 이번 사건의 관련성 부분입니다. 저희는 지난주부터 이 태블릿PC의 개통자인 김한수 청와대 행정관에 주목해 왔습니다. 태블릿 PC에 등장하는 사진에는 김 행정관과 최순실 씨와의 관계에 대한 단서도 담겨 있습니다. 김 행정관이 청와대에 발탁된 배경에 최씨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더 커지고 있는 것이죠.

이어서 서복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태블릿 PC 안에 있는 최순실씨 외조카 이모씨의 사진입니다.

JTBC가 사진을 통해 추적한 결과 이씨는 김한수 청와대 행정관과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씨의 한 지인은 "김 행정관이 고교시절 단짝이었던 이씨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최씨와 알고 지냈고 '이모'라고 불러왔다"고 말했습니다.

최씨의 태블릿 PC를 2012년 6월 개통해 준 인물은 김 행정관이었습니다.

김 행정관은 대선 때 SNS에 박근혜 후보 지지글을 올리며 선거에 도움을 줬습니다.

이후 인수위원회에서 SNS 홍보팀장을 맡은데 이어 박 대통령 당선 후 청와대에 입성했습니다.

현재 청와대 뉴미디어실에서 2급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불과 39살의 나이에 초고속 승진을 한 겁니다.

이 때문에 청와대 안팎에서는 김 행정관의 인사 배경에 의문이 제기돼 왔습니다.

김 행정관이 최씨와 오래 전부터 인연을 맺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청와대에 중용되는 과정에 최씨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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