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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날씨 나빠 내리겠다" 이륙 2시간 지연

입력 2016-09-0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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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씨 나쁘니 내리겠다" 이륙 2시간 지연

어제(6일) 오후 5시 25분 김포공항에서 제주도로 출발하려던 진에어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제주도 날씨가 나쁘다"며 내리겠다고 소동을 벌여 이륙이 2시간 넘게 지연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여객기는 이 승객이 내리고 나서 보안규정에 따라 폭발물 검색까지 마친 뒤 이륙하는 바람에 승객 27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2. '왁스 원료' 기름치, 메로구이로 둔갑

부산지방경찰청은 기름치 22톤을 고급 어종인 메로라고 속여 판 혐의로 수산물 수출업체 대표 52살 정모 씨를 구속하고 식당 업주 등 1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가격이 메로의 5분의 1밖에 되지 않는 기름치는 기름 성분이 많아 왁스와 세제 원료 등으로 이용되며, 먹으면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해 식용 유통이 금지된 어종입니다.

3. 푸틴 대통령 전용차 사고…운전자 숨져

검은색 벤츠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BMW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합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BMW 차량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전용차량으로 운전자는 즉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당시 푸틴 대통령은 중국에서 열린 G20 회의에 참석 중이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4. 유치원생 구한 '부산 아재' 11명 찾아

지난 2일 부산 곰내터널에서 사고로 넘어진 버스에서 유치원생 21명을 구조한 시민 11명과 침착하게 대응한 유치원 교사에게 부산경찰청이 내일 감사장을 전달합니다. 사고 당시 시민들이 구조용 망치로 버스 유리창을 깨고 아이들을 구조하는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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