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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간로켓, 발사 이틀 앞두고 '쾅'…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6-09-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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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민간 우주개발업체의 로켓이 엔진 가동시험 도중 폭발했습니다. 이 로켓은 이틀 뒤 발사될 예정이었습니다.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연기를 내뿜던 로켓 윗부분에 불꽃이 붙는가 싶더니 갑자기 폭발이 일어납니다.

순식간에 화염이 로켓 전체로 번지고 굉음이 이어지더니 로켓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검게 그을린 발사대 뼈대만 남았습니다.

현지시간 1일 오전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엔진가동 시험 도중 폭발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폭발로 로켓과 위성 등이 손실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처음 큰 폭발이 일어난 뒤 작은 규모의 폭발이 몇 번 더 있었고 폭발로 인한 진동은 멀리서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파손된 팰컨9은 현지시간 3일 발사를 앞두고 다양한 시험을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로켓에는 아프리카 지역에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페이스북의 첫 번째 인공위성인 '아모스6'가 탑재돼 있었습니다.

로켓 폭발 소식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위성 손실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스페이스X는 구체적인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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