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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영장에서도…" 수영 대표, 몰카 파문 확산

입력 2016-08-29 21:14 수정 2016-08-3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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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대표 선수촌 여자 탈의실의 몰래카메라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수영장에서도 몰카를 찍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건데요. 경찰은 어린 학생 선수들까지 범행 대상에 포함됐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 진천선수촌 수영장 여자 탈의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입건된 수영 국가대표 A씨.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A씨가 고교 재학 시절에도 몰카를 찍었단 제보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 관계자 : 2009년 12월부터 2010년도 4월 (몰카 촬영을 한 곳이)
OO체고 수영장이란 첩보가 들어왔는데…]

해당 고교에선 인근 중학생과 초등학생 선수까지 훈련하기 때문에, 몰카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피해자는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전 OO체고 선수/음성변조 : 진짜 소름 돋죠. 그냥 뭣도 모르고 같이 훈련하고, 같이 밥 먹고….]

경찰은 A씨의 몰카 범행이 고교 시절부터 상습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리우올림픽을 마친 수영 대표팀은 오늘 훈련을 재개했지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일부 선수의 퇴촌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내일 전파탐지기를 동원해 태릉과 진천선수촌 등 국가대표 훈련 시설을 정밀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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