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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진격의 블랙핑크 '블핑TV' 첫공개, 예능감도 터질까

입력 2016-08-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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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진격의 블랙핑크 '블핑TV' 첫공개, 예능감도 터질까

블랙핑크의 예능감을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온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에 따르면 'YG 보석함'이라 불리며 데뷔 2주 만에 가요계를 뒤흔들고 있는 신예 블랙핑크가 25일 오전 네이버를 통해 '블핑TV'를 깜짝 공개한다. '블핑TV'는 지난 주 SBS '인기가요' 현장에서 진행한 테스트 버전이다.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를 들고 야심차게 데뷔한 블랙핑크는 '인기가요'를 통해 공식 데뷔 14일 만에 지상파 가요방송 1위에 등극, 걸그룹 최단 기간 1위 기록을 세우는 등 데뷔 하자마자 '돌풍의 핵'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YG 측은 블랙핑크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블핑TV'를 기획, 블랙핑크의 매력을 가감없이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블핑TV'에서는 무대 위에서 뽐낸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아닌,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멤버들의 모습과 예능감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것. 팬들에게는 무엇보다 큰 선물로 '1석 2조'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YG 소속 아티스트 팬들은 "내 스타도 예능에서 보고 싶다", "왜 우리 가수는 'OOTV' 안 하냐'는 등 YG 자체 제작 영상과 예능 출연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치고 있다. SBS '꽃놀이패' 제작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이 같은 요구는 하루가 다르게 증폭되고 있는 상황.

'블핑TV'는 팬들의 빗발치는 의견에 응한 것으로 보여 앞으로 YG 아티스트들의 예능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다.

이와 관련 YG 측 관계자는 "예상치 못했던 반응이 당황스러우면서도 이 역시 많은 관심이라 생각하고 있다.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며 "'블핑TV'를 시작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통해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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