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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검찰이 이렇게 빨리 기소할 줄 몰랐다"

입력 2016-08-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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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검찰이 이렇게 빨리 기소할 줄 몰랐다"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은 10일 검찰이 자신과 박선숙 의원을 불구속 기소한데 대해 "기소할 줄을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기소할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검찰의 기습적인 불구속 기소가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김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기소될 때를 대비해 제 입장을 밝힐 준비는 하고 있었다"면서도 "그러나 먼저 검찰이 어떤 식으로 기소했는지 사실 관계부터 확인해야 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에 의원실을 통해 일괄적으로 입장문을 발송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도균 부장검사)는 이날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 사건에 연루돼 같은 당 왕주현(구속기소) 전 사무부총장의 억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행위에 가담한 혐의로 김 의원과 함께 박선숙 의원을 모두 불구속 기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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