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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지율 10%대 무너져…8개월만에 최저

입력 2016-08-08 15:19 수정 2016-08-08 15:58

반기문 21.3% > 문재인 19.0% > 안철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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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21.3% > 문재인 19.0% > 안철수 9.0%

안철수, 지지율 10%대 무너져…8개월만에 최저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의 지지율이 9.0%로 약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8월 1주차 주간집계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21.3%로 1위를 달렸으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0%로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안철수 전 대표는 전주 대비 1.1%p 내린 9.0%로, 10%대 지지율이 무너지며 3위에 머물렀다.

이어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5.9%, 오세훈 전 서울시장 5.8% 순으로 조사됐다. 안 전 대표의 이번 수치는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탈당 직전인 지난해 12월 1주차(8.3%) 이후 약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울산에서 전주 대비 3.4%p 하락한 5.1%를 기록,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으며, 대전·충청·세종에서도 전주 대비 3.2%p(10.7%→7.5%) 하락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32.7%로 1위를 차지했으며 더민주 25.9%, 국민의당 13.0%, 정의당 5.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9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RDD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 응답률은 9.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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