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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테니스의 볼보이 킬러

입력 2016-07-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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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볼보이 킬러

펠리치아노 로페스:더스틴 브라운
스위스 오픈 남자단식 결승(7월23일)

스위스 오픈 남자단식 준결승
펠리치아노 로페스6:3더스틴 브라운(7월23일)

세계 20위 스위스의 로페스는 강서브로 유명합니다.

브라운을 상대로
1번, 2번, 3번,4번
4연속 서브 에이스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최고 시속 215km...선수들은 멀뚱히 쳐다만 볼 뿐입니다.

이런 일도 나옵니다.

너무 강한 나머지 서브는 전광판에 맞고
볼보이 얼굴을 때립니다.

한참동안 얼굴을 감싸쥔 볼보이,
애써 웃어보이지만 결국 중도에 코트를 떠났습니다.

1년 전에도 로페스의 강서브는 볼보이를 곤혹스럽게 했는데요.

볼보이 킬러라 해도 되겠죠.

로페스는 스위스오픈에서 첫 클레이코트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볼보이에게 우승턱으로 밥 한번 사야될 것 같아요.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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