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병우 특별감찰…"법대로 조사"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의혹에 대해 감찰에 착수한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법에서 정한 대로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조사 범위와 권한 등을 놓고 시작부터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 성주 찾은 여당에 '상여 집회'
정진석 원내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가 성난 민심을 달래기 위해 경북 성주를 찾았지만, 주민들은 새누리당 상여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일방적인 사드 배치 결정에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성주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원회는 국방부를 상대로 사드배치 결정 무효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 경산 35.9도…힘겨운 쪽방촌
오늘(26일) 경북 경산의 온도가 35.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전국을 뒤덮은 무더위 속에 힘겹게 열대야를 나고 있는 시민들의 고충을 들어봤습니다.
4. 프랑스 성당 인질극…신부 사망
지난 1주일새 4건의 테러와 범죄가 발생한 독일에 이어 오늘은 프랑스 북부의 한 성당에서 인질극이 발생했습니다.
5. 장애인 19명 살해…일본 충격
일본 도쿄 인근의 한 장애인시설에서 시설의 전 직원인 20대 남성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19명을 살해하고, 20여명을 다치게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종전 최악의 엽기적 살상극에 열도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6. '옥외 가격표시제' 유명무실
음식점 바깥에 판매 음식 가격을 부착해놓는 옥외가격표시제가 시작된지도 3년이 넘었습니다. 지금은 미용실과 학원으로까지 확대 됐는데요. 오늘 밀착카메라에서는 가격표시제가 얼마나 잘 지켜지고 있는지 현장 점검했습니다.
7. 소외된 그곳 '임대 아파트'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들과 한 학교에 다니길 원치않는 인근 주민들이 다른 주소지로 위장전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이유로 임대아파트 인근 학교들은 정원이 크게 줄고 아예 학교 문을 닫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