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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일본 자위대 행사 참석, 국방교류·협력 일환"

입력 2016-07-07 11:27

오는 12일 서울 시내 호텔서 열릴 기념행사에 국방부 국장급 인사 참석 예정
"주한 일본대사관 초청 받아 순수하게 상호 국방 교류·협력 차원에서 참석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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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서울 시내 호텔서 열릴 기념행사에 국방부 국장급 인사 참석 예정
"주한 일본대사관 초청 받아 순수하게 상호 국방 교류·협력 차원에서 참석하는 것"

국방부 "일본 자위대 행사 참석, 국방교류·협력 일환"


국방부는 7일 주한 일본대사관이 오는 12일 개최할 예정인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에 우리 군 인사가 참석하는 것과 관련, "한·일 국방 교류 및 협력 차원"이라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 인사가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확정됐느냐. 참석의 의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주한 일본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예년 수준에서 참가할 예정"이라며 "이건 순수하게 상호 국방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장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라면서도 구체적으로 누가 참석할지에 대해서는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문 대변인은 '대사관저에서 열리는 행사도 아니고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열리는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에 우리 군 인사가 참석하는 데 대해 반발하는 국민 정서도 있다'는 지적에도 "거듭 말하지만 상호 국방 교류·협력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고 답했다.

일본은 1954년 7월1일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매년 서울 시내 호텔 등에서 개최해왔다. 그러다 자위대 창설 60주년이던 2014년부터 국내 반발 여론 등으로 인해 대사관저에서 행사를 열었다. 지난해 행사도 대사관저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오는 12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외교가에서는 지난해 말 한·일 정상회담과 양국 정부 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타결 등으로 양국 간 관계가 개선됐다는 판단이 깔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일본 자위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우리 군 인사가 참석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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