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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 vs 동결' 최저임금 협상 불발…법정시한 넘겨

입력 2016-06-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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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만원으로 올리느냐, 아니면 지금대로 6천 30원을 유지하느냐. 내년에 최저임금은 얼마로 할지, 어제(28일) 자정까지 정해야 했지만 결국 협상은 무산됐습니다. 4000원에 달하는 입장 차를 좁히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 세종청사 노동부 전원회의장을 나서는 위원들의 표정에는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협상 중인 노·사 대표들은 법정 시한인 어제 자정까지 격론을 이어갔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양측의 입장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노동계는 최저임금 시급을 올해 6천 30원에서 내년엔 만 원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고 경영계는 동결안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일단 양측은 다음 달 초에 추가 협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박준성 위원장/최저임금위원회 : 7월 4일, 5일, 6일에 8차, 9차, 10차 전원 회의 일정 잡고 오늘 회의를 종료했습니다.]

그러나 법정 시한을 넘긴 상황에서 수정안을 내더라도 4000원에 달하는 입장 차를 좁히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결국 공익위원들이 인상안을 제시하고 노사 양측이 표결하는 방식으로 최저임금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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