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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민당, 위안부 '강제성 부인' 연구기관 신설 공약

입력 2016-06-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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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몸을 사리는 동안, 일본은 역사를 더 왜곡하고 있습니다. 일본 자민당은 위안부 동원에 강제성이 없다는 걸 입증하겠다면서 연구기관을 새로 만드는 걸 아예 참의원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도쿄에서 이정헌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국과 일본의 불가역적 합의가 발표된 직후.

[아베 신조/일본 총리 (지난 1월) : (일본)군이나 관헌에 의한 강제 연행을 직접 보여주는 기술은 없었다는 입장에 어떤 변화도 없습니다.]

아베 총리는 강제성을 부인하던 기존 입장으로 되돌아갔고, 일본 정부는 법적 책임을 외면했습니다.

다음달 10일 참의원 선거 운동이 공식 개시된 가운데, 집권 자민당은 위안부 관련 조사 연구를 담당할 제3자 기관 신설을 공약했습니다.

지난 20일 발표한 공약집에서 "역사적 사실에 반하는 부당한 주장이 일본의 명예를 현저히 손상하고 있다"며 강제성을 부정할 논리와 자료를 찾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독도 반환 여론을 강화하기 위한 조사 연구도 약속했습니다.

위안부 불가역적 합의는 한국에만 해당된다는 듯 아베 정권의 역사 왜곡 시도는 거침없이,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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