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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미사일 발사 규탄…북한 "6자회담은 죽었다"

입력 2016-06-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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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수단 미사일은 미국을 사정권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그간 발사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었던 건데요. 어제(22일) 이렇게 위로 높이 쏘아올린 건 일본의 반발을 피하면서 성능 실험을 하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국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발사 이후 압박이 거세지자 북한은 "6자회담은 죽었다"며, 절대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김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반민 반관의 성격이지만, 북핵 6자회담 당사국이 모두 모여 미니 6자회담으로 불리는 동북아협력대화가 어제 열렸습니다.

한미일 3국의 참석자들은 일제히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성토했습니다.

중국 측도 한반도 긴장 조성을 반대하며 안보리 결의안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재차 북한을 압박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북한 외무성의 최선희 미국국 부국장은 당초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관련국들이 6자회담 복귀와 핵 포기를 선언한 9.19 공동성명의 이행을 촉구하자, 전 세계가 비핵화되기 전까지 북한은 절대 핵 개발을 포기할 수 없으며, 6자회담은 죽었다고 답했습니다.

또 미국이 대북 적대시 정책을 포기하고, 평화조약을 체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겁니다.

한편 참가국들은 양자 개별 접촉을 통해서도 북핵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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