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분석is]'대세 여자스타'..뜨는 99라인·다시 뜬 71라인

입력 2016-06-10 10:0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기사 이미지



1999년생과 1971년생 여자 스타들이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

수지, 혜리, 설리 등 1994년생 여자 스타들에 이어 1999년생 여자 연예인들이 대세 대열에 올랐다. 그런가하면 40대 중반의 1971년생 여자 배우들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발산하며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1999년생의 활약은 올해 들어 더욱 빛났다. 그룹 트와이스의 쯔위가 대활약한데다 큰 인기를 모은 '프로듀스101'의 아이오아이 멤버들 중 1999년생이 대거 포진되면서 18살 꽃다운 이들의 매력이 널리 알려졌다. 배우 김유정과 김소현도 어엿한 숙녀 분위기를 내면서 '잘 자란' 아역의 좋은 예를 선보이는 중이다.

1971년생 여배우들의 내공도 상당하다. 배우 고현정은 tvN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동안 미모를 발산하며 안방 극장에 감동을 전하고 있으며 이영애도 차기작을 통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기사 이미지


▶'요즘 대세' 1999년생

# 아이오아이

아이오아이(I.O.I) 중 무려 4명이 1999년생이다. 전지현을 닮은 외모로 각광받은 김도연과 제주소녀 강미나, 눈웃음이 매력적인 최유정, 폭발적인 고음의 유연정이다. 총 11명의 멤버 중 4명이 18살 1999년생이다. 아이오아이의 등장은 1999년생의 돌풍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들은 아이오아이 완전체 활동에 이어 유닛 및 각 소속사 걸그룹으로 데뷔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쯔위

그룹 트와이스의 쯔위도 99라인 중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JYP 소속의 쯔위는 그룹 내 막내이자 중국인 멤버로,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미모로 막강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예리

그룹 레드벨벳의 예리도 1999년생이다. 예리는 지난해 레드벨벳에 새로 합류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멤버다. 팀 내에서 막내인 예리는 귀여운 외모로 재결성한 레드벨벳 인기를 크게 끌어올리는데 한 몫했다.

#김유정

잘 자란 아역 스타 중 대표적인 인물이다. 김유정은 지난 2003년 CF를 통해 데뷔, 올해 벌써 14년째 연예계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아역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면서 주연 배우로 우뚝 섰다. 그는 오는 8월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박보검과 호흡한다.

#김소현

김유정에 이은 99라인의 핫한 여배우다. 지난 2008년 KBS '전설의 고향'으로 데뷔한 김소현은 꾸준한 배우 활동으로 내공을 쌓았다. '해를 품은 달', '아이리스2', '트라이앵글', '후아유-학교 2015'에 출연한 김소현은 청순한 이미지로 각광받는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오는 7월 11일에는 '싸우자 귀신아'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기사 이미지


▶'동안+저력' 1971년생

#고현정

46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외모다. 고현정은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30대로 출연 중이다. 본인의 나이보다 10살 어린 배역을 소화하는데, 어색함이 없다. 고현정은 극 중 민낯에 '옆집 언니'를 연상케 하는 현실적인 외모로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극대화하고 있다.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고현정은 그간 수십편의 작품 활동 내공을 통해 많은 터울의 배우들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 평균 연령이 높은 드라마에서 고현정의 활약은 시청자 연령 폭을 확대시키며 드라마 인기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영애

11년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이영애에 대한 관심도 상당하다. 이영애는 사전 제작 드라마 '사임당' 후반 촬영에 한창이다. 이영애는 지난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었다. 간간히 화보 촬영 등으로 근황을 알릴 때마다 이영애에 대한 관심이 컸던만큼, 이번 '사임당'에 쏠린 이목이 많다. 출연작마다 흥행으로 이끈 이영애가 71년생의 저력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연

큰 공백기 없이 꾸준한 작품활동을 한 이미연은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전성기 시절 출연했던 초콜릿 CF 속 모습과 현재의 모습에 큰 변화가 없는 것도 여성들의 큰 관심을 사로잡게 했다. 이미연은 영화 '좋아해줘'에서 15살 연하의 유아인과도 완벽한 러브 라인을 그리며 동안 외모로 호평 받았다.



황미현 기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