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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벌써 시즌 6호 홈런…득점권 타율은 '아쉬움'

입력 2016-05-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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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네소타 박병호 선수가 시즌 여섯 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아메리칸 리그에서 홈런 공동 7위로 합격점이지만, 득점권 찬스에서 약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구동회 기자입니다.

박병호, 벌써 시즌 6호 홈런…득점권 타율은 '아쉬움'

[기자]

미네소타가 디트로이트에 0대3으로 뒤진 4회말.

박병호가 시속 140km의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립니다.

시즌 6호 홈런, 아메리칸 리그 공동 7위의 성적입니다.

평균 비거리는 131m, 리그 최정상 수준입니다.

박병호는 6개의 홈런을 모두 오른손 투수에게 뽑아냈습니다.

좌중간으로 3개의 홈런이 날아갔고, 중앙으로 2개, 우중간으로 한 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달 타율은 2할2푼7리, 홈런 6개와 8타점으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주자가 있는 득점권 찬스에선 아직 안타가 없습니다.

특히 두 차례 만루 기회에선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볼티모어 김현수는 한 경기에서 3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9번 타자 좌익수로 일주일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첫 타석 2루타에 이어 두번째와 세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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