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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벌리지 못할 '턱관절 장애'…스트레스 영향 크다

입력 2016-04-25 09:33 수정 2016-07-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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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에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이런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입을 벌릴 때마다 아프고 소리가 나는 경우입니다. 스트레스의 영향도 크다고 합니다.

문현경 기자입니다.

[기자]

28살 이모 씨는 고3 때부터 입을 벌릴 때마다 소리가 나고 턱 뼈가 내려앉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모 씨/턱관절장애 환자 : 딱딱한 음식 오징어나 캐러멜같이 찐득찐득한 것 먹으면 여기(턱)가 딱딱거리는 게 있는데 엄청 아프지 않으니까 계속 참고…]

위 아래 턱뼈가 만나는 부위에 쿠션 역할을 하는 원판이 있어 턱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조정하는데 이 원판에 문제가 생기면 턱관절 장애가 발생합니다.

턱을 괴거나 음식을 한쪽으로 씹는 습관, 올바르지 않은 자세도 영향을 주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 긴장이 영향을 준다고 알려졌습니다.

최근 5년간 환자가 40% 이상 급증했고 10대와 20대 여성 환자가 유난히 많은 것도 스트레스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이덕원 교수/강동경희대병원 구강외과 : 여고생들은 수능을 앞두고 발병하는 환자가 늘어났다가 수능 끝나면 저절로 낫기도 합니다.]

턱관절 장애를 방치하면 안면 비대칭이 생기거나 허리 디스크 등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귀를 막고 입을 벌렸을 때 소리가 나거나 손가락 세 개를 세로로 넣었을 때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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