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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줄이기' 대책 나왔지만…중독성 이길 수 있을까

입력 2016-04-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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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탕과의 전쟁, 전세계적인 화두입니다. 영국에서는 설탕세까지 도입이 됐고요. 우리 정부도 당류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놨습니다.

어떤 내용들인지 먼저 구혜진 기자의 보도로 보시고, 전문가와도 얘기해보겠습니다.

[기자]

과자나 주스 등에 붙은 영양성분표. 하루 권장량 대비 비율이 당류만 비어있습니다.

이 오렌지 주스 한 병을 마시면 설탕 하루 권장량의 72%를 먹는건데 앞으로 이를 표시하는 방안 이추진됩니다.

식약처가 국민들의 일일 당류섭취량을 각설탕 16.7개에 해당하는 50g 이내로 줄이기 위해 내놓은 종합 대책의 일환입니다.

식품업계가 저설탕 상품개발에 뛰어들도록 저설탕, 무설탕 광고도 허가하고 당을 적게 넣고도 맛을 낼 수 있는 조리법도 개발해 안내합니다.

[서지혜/무설탕 식당 매니저 : 저희는 설탕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에 천연재료를 사용해서 음식의 충분한 맛을 내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주 찾는 시설에선 탄산음료 판매를 제한하고 소용량 음료를 우선 판매하는 대책도 세웠습니다.

[유재명 교수/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 : 설탕은 당 중독이 생겨서 끊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설탕을 적게 먹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모두 권고나 유도에 그쳐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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