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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대북압박 공조…케리 "개성공단 중단 지지"

입력 2016-02-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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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안보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한미 외교 장관이 북한 핵 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에 따른 대북 압박에 공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개성공단 조업 중단이 "매우 용기있고 중요한 조치이며, 한국 정부의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우리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한국 정부의 결정이 미 의회의 대북 제재 법안을 비롯한 국제 사회의 대북 압박 조치와 상호 연동될 수 있게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앞서 윤 장관은 필립 해먼드 영국 외교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을 만나 대북 제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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