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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백골 상태 발견…폭행 여부 파악 가능한가?

입력 2016-02-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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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사회현장'은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백성문 변호사와 함께 합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 여중생 백골 시신 1년간 방치…부모 긴급체포

[김복준/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 목사 아버지, 딸 폭행치사 의혹. 장기 미귀가자 조사 중 드러나. 이 양 친구가 멍 자국 봤다고 증언. 미귀가자 주거지 압수수색 과정에서 발견.]

[백성문/변호사 : 이 양 친구가 멍 자국 봤다고 증언. 수색 거부한 아버지, 경찰이 의심. 의심을 수사 전환한 경찰의 성과.]

Q. 1년 동안 집안에 시신 방치…왜?
[백성문/변호사 : 피해자 형제들 범행 몰랐을지 의문. 남은 아이들에 대한 학대 가능성도.]
[김복준/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 오빠, 학교 진학 위해 동거하지 않아.]

Q. 백골 상태…폭행 여부 파악 가능?
[백성문/변호사 : 국과수 부검 통해 폭행 여부 파악 가능. 사체의 상태와 가해자의 진술 중요해.]

Q. 종교와 관련된 사건?
[백성문/변호사 : 실종 신고했기 때문에 종교적 이유 아냐.]

Q. 신고 후에도 사체 유기, 왜?
[김복준/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 유기했다가 들킬 것 우려했을 것.]
[백성문/변호사 : 사체 유기, 사체 훼손과 이어져.]

Q. 앞으로 밝혀야 할 것들은?
[김복준/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 피부조직 조금만 있어도 폭행 확인 가능. 음독·약물 조직 검사로 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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