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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의 한파에 전국은 '냉동고'…동파사고도 속출

입력 2016-01-24 13:40 수정 2016-01-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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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5년 만의 기록적인 한파가 몰려오면서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동파사고가 속출하면서 시민들의 불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의도 한강 변에 나가 있는
이승필 기자 연결합니다.

이 기자, 지금 화면으로 보기에는 강이 언 것 같은데 지금 날씨가 얼마나 춥습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여의도 수난구조대의 구조정을 타고 서강대교 인근에 나와있습니다.

한강이 꽁꽁 얼어서 얼음을 깨고 뱃길을 새로 내야 이동할 수 있습니다.

현재 바람까지 세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로 상당히 춥습니다.

서울 도심도 평소 주말보다는 한산한 모습인데요. 서울이 영하 18도로 2001년 1월 이후 15년 만에 가장 낮았고, 속초 영하 16.4도, 서귀포 영하 6.4도로 각각 1960년대 기상 관측이래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지금도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고 한파특보까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도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기온은 모레 낮부터 점차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앵커]

연일 강추위 속에 동파사고는 얼마나 났습니까?

[기자]

서울에서만 어제 오후 5시부터 오늘 새벽 5시까지 40건의 동파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에서는 수도관 동파사고가 모두 72건에 달했습니다.

지하차도나 건물 외벽에 붙은 고드름을 제거해달라는 신고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도 대동강이 얼어붙고 백두산 주변 기온이 영하 30도에 육박할 정도로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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