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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는 가토…"암흑 재판" 표현 등 동원해 한국 비판

입력 2016-01-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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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토 다쓰야,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한 글을 써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 판결을 받았죠. 책을 한 권 낸다고 하는데요, '왜 나는 한국에 이겼나' 제목이 이렇습니다.

도쿄 이정헌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가토 다쓰야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의 책 표지입니다.

'왜 나는 한국에 이겼나. 박근혜 정권과의 500일 전쟁'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이 붙었습니다.

산케이는 '한국은 법치국가가 아니다'는 기사에서 "대통령 주변의 생각이나 국민감정에 의해 자의적으로 법이 뒤틀리며 언론의 자유가 태연하게 부정되는 이웃나라의 모습"이라고 책을 소개했습니다.

재판 과정에 한국정부가 물밑에서 산케이와 접촉한 사실도 있다며 '암흑 재판'이란 표현까지 동원했습니다.

무죄 판결 직후부터 가토는 맘 놓고 한국을 비판해 왔습니다.

[가토 다쓰야/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 (지난달 17일) : 일본 미디어이고 산케이 지국장이기 때문에 (한국 검찰이) 표적으로 삼고 공격한 게 아니냐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가토는 책을 통해 '한국에서 반일은 무죄' '헌법보다 상위의 국민정서법'이란 왜곡된 시각도 드러냈습니다.

일본 우익을 대변하는 산케이의 반격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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