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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한 무인기 추정 미상 항체 도라산 인근 출현"

입력 2016-01-13 15:33 수정 2016-01-13 15:58

"경고방송 이후 경고사격…북측으로 다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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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방송 이후 경고사격…북측으로 다시 돌아가"

북한의 무인기로 추정되는 무인항공기 1대가 13일 오후 경기도 파주 도라산전망대 인근 상공에 출현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측으로 돌아갔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미상의 항체가 이날 오후 2시10분께 도라산전망대 인근에 나타났다"며 "우리 군은 경고방송 이후 경고사격을 했고 이 항체는 즉시 북측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무인항공기는 1대로 파악됐다"며 "아직 북한군 무인기로 단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우리 군은 이 무인항공기를 향해 기관총 20여발을 발사해 경고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경고방송과 경고사격 이후 무인항공기가 즉각적으로 북상한 점에 비춰볼 때 북한군 무인기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무인항공기가 군사분계선(MDL)까지 접근한 점을 고려하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이후 우리 군의 동향을 살피기 위해 북한군이 정찰용 무인기를 띄웠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군의 다른 관계자는 "현재 추가적인 무인항공기 출현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MDL 인근 경계 태세를 계속 유지하며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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