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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인물영입 초점' 관련 "장단기목표, 조화롭게"

입력 2016-01-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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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창당에 나선 안철수 의원은 11일 인물영입의 초점이 원내교섭단체를 만들기 위한 현역 의원 중심인지, 아니면 새 인재 영입 위주인지에 대해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가 얼마나 조화롭게 가느냐에 조직의 성패가 달렸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 "국민의당이 원내교섭단체에 힘을 실어줄 현역 영입인가, 아니면 새정치를 실현할 검증된 인사 영입인가의 갈림길에 서있다는 관측이 많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모든 일들이 그렇겠지만 어느 한 쪽만 택하지는 못한다"며 "약간 먼 비유지만 회사에는 장기 목표와 단기 목표가 있고 수익도 내고 비전도 가져야 하는데 둘 중의 하나만 하면 제대로 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수익에만 집착하다보면 비전을 잊어버리게 되고 비전만 쫓다 보면 도중에 굶어 죽는다"며 "이 두 가지를 균형 있게 같이 가야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정당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지금까지 3년 정도 한국 정치의 가장 깊숙한 밑바닥까지 경험을 했다"며 "이제는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고 시행착오 없이 결과를 내는 것이 지금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뼈아픈 시행착오를 묻는 질문에 "기대를 했던 분들에게 굉장히 큰 실망감을 안겨드렸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어야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국민의당이 2월15일까지 창당을 마치고 원내교섭단체(현역 의원 20명)를 만들 경우 총선까지 87억9000여만원의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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