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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측 "이윤석, 개인적 발언… 하차 無"[공식]

입력 2015-12-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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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이 '역사저널 그날'에서 하차하지 않는다.

KBS 1TV '역사저널 그날'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이윤석이 개인적으로 한 발언으로 프로그램 하차와는 아무 상관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윤석은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부 갈등에 대해 얘기하던 중 "야당은 전라도당이나 친노당이라는 느낌이 있다"고 발언했다.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은 이윤석의 발언이 불편하다고 지적하면서 '역사저널 그날' 홈페이지에 하차를 요구했다. 현재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윤석 하차와 관련된 글이 넘쳐나고 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 역시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윤석 발언. 다소 거슬리긴 하나, 하차 요구하거나 그러지 말았으면. 표현의 자유는 폭넓게 인정해야 합니다. 이 정도의 발언에 시비를 걸면 반대편에서도 비슷한 시비를 걸 것이고 그러면 우린 아무 말도 못하게 됩니다'라고 했다.

'역사저널 그날'은 우리 역사의 커다란 물줄기가 바뀐 결정적인 하루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전개, 역사와 움직인 터닝 포인트인 '결정적 하루'를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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