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천재와 바보를 오간다…은초딩 VS 고기욤, 폭소만발 상식 퀴즈 대결!
1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G들과 게스트 은지원이 '관심과 무관심'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성시경이 "은지원 씨의 기발한 천재성에 놀란다"며 "비정상회담에도 바보와 천재를 오가는 기욤이 있다"며 은지원과 기욤의 상식 퀴즈 대결을 권했다.
첫 번째 문제는 오리, 닭, 개구리, 달팽이, 문어의 총 다리 개수를 묻는 질문으로 기욤과 은지원이 연이어 오답을 쏟아냈다. 기욤이 "문어는 생선이니까 다리가 아예 없다"며 어리둥절했고, 전현무가 "이렇게 오래 생각할 일인가"라며 의아해했다.
우여곡절 끝에 은지원이 답을 맞춰 1점 먼저 앞서 갔고, 이어 태양계를 묻는 질문에 기욤이 "명왕성은 빼야 한다"며 정답을 맞혀 동점이 됐다.
또 마지막 문제는 '이산화탄소의 원소기호를 묻는 질문이었고, 은지원과 기욤이 엎치락뒤치락하는 가운데 은지원이 간발의 차이로 답을 맞혀 승리했다.
이어 은지원이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원소기호를 헷갈려 웃음을 자아냈고, 기욤이 "영어로 질문했으면 바로 알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하자, 전현무가 "갑자기 우리말 못하는 척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