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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과잉진압·국정화 규탄…사제단·농민 '항의 집회'

입력 2015-11-16 20:33 수정 2016-04-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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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6일) 경찰의 과잉진압을 규탄하는 집회도 이어졌습니다. 서울광장에선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시국기도회가 2년 만에 열렸습니다.

강버들 기자입니다.

[기자]

비 내리는 서울광장에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의 기도가 울려퍼집니다.

경찰의 과잉진압과 함께, 정부가 추진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노동개혁을 비판하는 시국기도회에 사제와 신도 등 1000명이 모였습니다.

사제단의 시국기도회가 열린 건 2013년 9월 국정원 해체 요구 이후 2년여 만입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 살기 어린 물대포의 만행에서 보았듯이 이제 모든 국민은 조준 대상이고 가차 없는 타격의 목표물입니다.]

기도회가 끝난 후엔 청계천 일대로 행진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후엔 경찰의 물대포에 쓰러진 농민 백남기 씨가 속한 전국농민회총연맹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책임자를 처벌하라! 처벌하라!]

이들은 경찰이 규정을 어기고 물대포를 쐈다며 "진압 책임자인 경찰청장을 파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반면 어버이연합과 경우회 회원 등 보수단체 200여 명은 '불법 폭력 시위를 주도하는 세력이 있다'며 민주노총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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