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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70대 부부, 카이스트 75억 '통큰 기부'

입력 2015-11-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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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0대 부부, 카이스트 75억 '통큰 기부'

70대 부부가 수십억 원의 재산을 카이스트에 기부했습니다. 주인공은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이승웅, 조정자 씨 부부입니다. 이들 부부는 오늘(16일) 카이스트에서 발전기금 약정식을 갖고 서울과 경기도에 있는 상가건물 등 75억 원 상당을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기부했습니다.

2. "커피 하루 3잔, 사망 위험 절반으로"

하루에 커피 3잔 이상을 마시면 한잔 미만으로 마시는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절반으로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고려대 안산병원 신철 교수팀이 40살 이상의 성인남녀 8천여 명을 대상으로 12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입니다.

3. 역삼동 빌딩 화재…1시간 만에 꺼져

오늘 오후 4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신축공사장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한 시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목격자 등은 건물 고층에서 굉음이 들린 뒤 불이 순식간에 번졌다고 설명했습니다.

4. 상사에게 욕설…법원 "정직처분 적법"

서울행정법원은 직장 상사에게 욕을 한 뒤 징계를 받은 반모 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상사에게 욕을 하는 것은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의 한 업체에 다니고 있던 반모 씨는 실수로 자신의 산재 처리를 해주지 않은 직장 상사에게 욕을 했다는 이유로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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