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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부상자 열외 원칙?…해결사 손흥민은 예외

입력 2015-11-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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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앞두고 손흥민 선수가 축구대표팀에 복귀합니다. 부상에서 이제 막 회복해서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을 불렀습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슈틸리케팀 최다골, 손흥민은 대체 불가능한 해결사입니다.

손흥민은 지난 9월부터 발바닥 부상, 족저근막염으로 치료와 휴식을 해왔다가 최근 소속팀 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그간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으면 대표팀에 뽑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했는데, 손흥민이 예외가 된 겁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축구 국가대표팀 : 손흥민이 당장은 팀에 100% 도움이 되지 못하더라도, 내년 3월 (레바논전)에는 좋은 모습 보여줄 거라 생각하고 소집하게 됐습니다.]

물론 무리하게 경기에 나서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또한 이번 주 유로파리그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출전 여부에 따라 대표팀 합류가 번복될 수도 있습니다.

기성용 이청용 구자철 등 해외파 대부분이 소집되는 가운데 K리그에서 뛰는 수비수 윤영선과 골키퍼 조현우가 처음 뽑혔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9일 소집한 뒤 12일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미얀마전과 17일 라오스전을 차례로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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