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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월드컵' 그 뜨거웠던 40일…뉴질랜드 대회 2연패

입력 2015-11-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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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5 럭비 월드컵이 호주와 뉴질랜드의 결승전으로 40일간의 대회를 마쳤습니다. 전세계의 이목이 쏠린 결승전, 럭비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도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전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8만 관중의 경기장, 화려한 에어쇼가 결승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런던 트라팔가 광장엔 길거리응원단이 운집했고,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자국 유니폼 색깔로 물들었습니다.

위성생중계를 볼 수 있는 서울 이태원의 한 스포츠펍도 결승전 열기로 달아올랐습니다.

[(뉴질랜드에선) 축구보다 인기가 좋아요.]

[호주에선 천국의 스포츠라고 부릅니다.]

환호와 탄식, 엇갈리는 표정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습니다.

34대 17로 이기면서 2연속 우승을 차지한 뉴질랜드는 하카 세리머니로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드라마는 시상식 이후까지 이어졌습니다.

한 소년이 자신의 우상인 소니 윌리엄스를 향해 그라운드에 난입했다가 안전요원의 태클에 쓰러지자 윌리엄스가 소년을 일으켜 관중석에 데려다준 뒤 우승메달까지 걸어준 겁니다.

거친 몸싸움으로 전 세계를 달궜던 럭비 월드컵, 팬을 향한 선수들 마음은 그보다 더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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