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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무성 "국정교과서는 최선 아닌 차선"

입력 2015-10-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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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일 “국정교과서는 최선의 방법은 아니지만 차선의 방법”이라며 “이 방법이 아니면 역사교과서를 바로잡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이북5도민 체육대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적) 유불리를 따져서 하느냐, 마느냐 할 문제가 아니다. 반드시 올바른 역사 교과서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체육대회 격려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에 대해 “제1야당 문 대표는 아직 집필진도 구성되지 않고 단 한 자도 쓰이지 않은 올바른 역사교과서에 대해 친일을 미화하고 독재를 미화하는 역사교과서를 만든다고 이렇게 국민을 속여도 된다는 말이냐”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좌편향 역사교과서는 전쟁의 혼란 속에서 대한민국을 선택한 이 자리 있는 이산가족 여러분의 가슴에 비수를 한 번 더 꽂는 나쁜 행동”이라며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쓰는 것은 지난 65년간 분단으로 통한의 세월을 산 여러분의 눈물을 씻는 일이고, 대한민국 지속적 번영과 평화 통일의 지적 초석을 놓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대표와의 일문일답.

-수도권 의원 중심으로 국정교과서에 대해 다른 목소리 나온다.
“잘못된 좌편향 역사 교과서를 바꿔야 한다는 데 대한 국민적 지지는 열화와 같다. 문제는 방법론으로 어떻게 가냐에 이견이 있을 따름이다. 이 문제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 아이들의 지적 구성이 어떻게 되는가하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니까 (정치적) 유불리를 따져서 하느냐, 마느냐 할 문제가 아니다. 반드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어 내야 한다. 방법론에 대해서는 정부에 맡겨야 한다.”

-국정 교과서 화두가 새누리당에게 여론과 다르니까 다른 목소리 내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 있다.
“다른 목소리 전혀 낸 적 없다. 국정교과서로 전환하는 건 최선의 방법은 아니다. 차선의 방법이다. 이 방법이 아니고서는 역사 교과서를 바로 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번주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과 대통령 지지도가 동반 하락했다.
“여론이라는 것은 변하기 때문에 (다시) 올라가리라 생각한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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