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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기술 3개 이미 개발했다는데…한민구 발언 또 논란

입력 2015-10-23 16:16 수정 2015-10-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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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의원/새정치연합 (19일) : 100% 안 되는 일을 왜 의제로 올리셔서 우리 국민들에게 또 조금이라도 기대를 갖게 했을까…]

[한민구/국방부 장관 (19일) : 그건…저는 최소한 국무위원으로서 우리의 입장을 다시 한 번 설명하고 요구하는 것이 제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F-X 전투기의 핵심기술 4개가 이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한번 더 부탁해본 거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의 해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23일)자 신문입니다. 우리가 이전을 요구한 F-X 핵심기술 4개 중에 3개를 우리가 이미 갖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국방부 산하기관과 방위산업 업체들이 이미 3개 기술을 지난 21일에 한 전시회에서 소수의 인사들에게 별도의 공간에서 공개를 했다는 겁니다.

물론 전투기에 적용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이미 갖고 있는 기술을 이전해달라고, 그것도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요청했다, 한민구 장관의 말이 또다시 논란을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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