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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결혼·출산 포기가 나이 때문인가…황당"

입력 2015-10-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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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결혼·출산 포기가 나이 때문인가…황당"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와 새누리당이 저출산 문제의 해법으로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낮추고 초중등 학제를 각각 1년씩 줄이는 방안을 검토키로 한 것과 관련, 21일 "황당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새정치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취학 연령을 낮춰 입직(직장생활 시작) 연령이 낮아지면 결혼과 출산 연령도 자연스럽게 낮아질 것이라는 발상 자체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며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이유가 나이 때문인가"라고 되물었다.

유 대변인은 "입직 가능한 연령만 낮춘다고 청년의 취업문제가 자동으로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라며 "취업하기 쉬운 고용환경, 안정적인 일자리와 정부의 적극적인 보육·교육정책 등 근본적인 대책이 없이는 입직연령을 제아무리 낮춰도 저출산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런 무책임한 탁상공론을 가지고 정부정책을 만들겠다니 정말 어처구니없다"며 "엉터리 대책만 양산하지 말고 무엇이 저출산과 고령화의 원인인지부터 냉철하게 분석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초등학교 입학 시기를 앞당기고 초등학교를 6년제에서 5년제로, 중학교-고등학교 6년을 5년제로 각각 줄이는 학제개편을 추진키로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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