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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 '물난리'…김포 단수, 인천 강화군까지 확대

입력 2015-10-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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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일) 새벽 1시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의 상수도관이 터져서 일대로 수돗물이 넘쳐흘렀습니다. 정수장 펌프시설 고장으로 경기도 김포지역 주민들, 물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사흘째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정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길 한복판에서 물기둥이 치솟습니다.

주변은 물폭탄을 맞은 듯 물이 차 넘칩니다.

새벽 1시 20분쯤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이곳 석촌호수 일대는 제 발이 잠길 정도로 물이 차올랐습니다.

이번 사고는 잠실버스환승센터 공사를 위한 배관 이설 작업 중, 상수도관을 잘못 건드리면서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물을 퍼내는 작업을 마친 뒤, 상수도관을 복구하고 지반 침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

경기도 김포 지역 단수 사태는 어제 저녁 8시부터 인천 강화군까지 확대됐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고촌정수장 펌프가 고장나면서 경기 김포시 7개 읍면동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는데 강화군도 같은 정수장에서 물을 공급받다보니 단수가 된 것입니다.

김포시는 어제 오후 긴급히 펌프 3개를 복구해 오늘 오전부터 제한급수에 들어갔지만, 고지대 등은 여전히 단수 상태입니다.

수돗물 공급이 원래대로 완전히 회복되려면 내일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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