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김숙-윤정수, 가상 부부 되다! … 요절복통 첫 만남!
15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에서는 김숙과 윤정수가 가상 부부로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만남에 앞서 두 사람이 각자 상대방의 집을 둘러보며 배우자의 모습을 짐작했다. 윤정수가 거실에 놓인 은색 드레스에 상대방이 여배우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김숙이 기장이 긴 작업복에 키가 큰 남자를 상상했다.
곧이어 두 사람은 상대방의 집에서 인상 깊었던 물건을 가지고, 첫 만남을 가질 약속장소로 이동했다.
커피숍에서 그녀를 기다리던 윤정수는 2층으로 걸어오는 발소리에 "심장이 터질 것 같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고,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린 채 고개를 숙였다.
김숙이 "누군지 모르겠다"며 혼잣말을 했고, 그녀의 목소리에 윤정수가 탁자에 얼굴을 묻은 채 "누군지 알겠다"고 한숨 섞인 목소리였다.
이에 윤정수가 "너 사천만이지? 나 파산이야"라고 말했고, 김숙은 "너 파산이야?. 정수 오빠야 진짜?"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윤정수가 "너 거기 왜 있느냐"며 소리쳤고, 부부로서 처음으로 얼굴을 대면한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상대에 어쩔 줄 몰라 했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