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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알리고 싶어서" 한국계 학생, 트럼프에 돌직구

입력 2015-10-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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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자 나라 한국이 안보는 미국에 무임승차하고 있다" 미국 공화당의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여러 번 했던 이 궤변에 한국계 대학생이 날카롭고 묵직하게 문제를 제기해 화제가 됐습니다. 바로 하버드대에 재학중인 조셉 최 군인데요. 그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이현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가 제기한 한국의 안보 무임승차론에 대해 날카로운 돌발 질문을 던졌던 조셉 최 군.

[조셉 최/하버드대 학생 :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에 아무 부담도 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바로잡고 싶습니다. 한국은 매년 1조원을 내고 있어요. (트럼프 : 그거야 푼돈이죠.)]

최군은 미국 텍사스 주에서 태어나 콜로라도 주에서 자란 한국동포 2세입니다.

[조셉 최/하버드대 학생 :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박사 공부하러 미국으로 왔습니다.]

현재 하버드 경제학과에 재학 중인데, 시험기간이지만, 트럼프가 온다는 소식에 100km 넘게 떨어진 뉴햄프셔까지 질문을 하러 간 겁니다.

[조셉 최/하버드대 학생 : 트럼프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걸 듣고 사실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서 공식석상에서 그것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최군은 미국이 한국에 주둔하는 이유가 한국뿐 아니라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조셉 최/하버드대 학생 : 미국이 한국을 동맹국으로 삼고 있는 것은, 미국 입장에서도 가치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최군은 대학에서 북한 인권 학생모임과 정치연구회 대표를 맡아 한국의 외교 안보 분야를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조셉 최/하버드대 학생 : (지난 여름에) 서울에서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인턴 했습니다. 저는 정치 아니면 외교부 그런 분야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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