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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하버드생의 '한 방'…연설 중 '혼쭐난' 트럼프

입력 2015-10-13 21:08 수정 2016-01-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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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한국에 주둔하는 이유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는 것쯤은 미국사람들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만, 유독 미 공화당 대선 예비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이 사실을 모르는 척합니다. 오늘(13일) 연설 중에 한국계 대학생과 입씨름을 벌였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뉴햄프셔 주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궤변을 늘어놓던 트럼프.

이때 관중 속에서 하버드대 티셔츠 차림의 남학생이 일어나 예전에 트럼프가 언급했던 한국의 안보 무임승차론에 대해 문제를 제기합니다.

[조셉 최/하버드대 학생 :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에 아무 부담도 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바로잡고 싶습니다. (당신, 한국인인가요?) 아닙니다.]

무례하게 말을 끊고 국적이 뭐냐고 물어보는 트럼프를 이 학생은 계속 몰아붙입니다.

[조셉 최/하버드대 학생 : 제 국적에 상관없이 사실은 말하겠습니다. 한국은 매년 1조원을 내고 있어요. (그거야 푼돈이죠.)]

트럼프를 당황하게 만든 주인공은 미국 텍사스 주에서 태어나 콜로라도 주에서 자란 한국계 동포 조셉 최군.

하버드대 경제학과에 재학 중입니다.

지난 4월 미국을 찾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하버드대에서 강연할 때도 위안부 문제로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조셉 최/하버드대 학생 : 일본 정부가 수백, 수천 명의 여성들을 강제 성노예로 만든 데 개입한 사실을 총리는 부인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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