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조 1위 확정 분수령…한국-쿠웨이트전 '관전 포인트'

입력 2015-10-08 22: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우리나라와 쿠웨이트의 러시아 월드컵 2차예선 경기가 잠시 후 밤 11시40분, 그러니까 2시간쯤 후에 시작됩니다.

오늘(8일) 경기의 관전포인트를 쿠웨이트 현지에서 박진규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조 1위 확정 분수령…한국-쿠웨이트전 '관전 포인트'
[기자]

쿠웨이트는 이번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에서 3연승했습니다. 모두 12골을 넣었습니다.

나세르와 알 무타와가 4골씩 터뜨렸습니다.

공격뿐 아니라 3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수비도 탄탄합니다.

FIFA랭킹 만으로 얕볼 수 없습니다. 상대전적에서도 우리가 조금 앞설 뿐입니다.

지난 1월 아시안컵 당시 우리나라가 1대0으로 이겼지만 쉽지 않은 경기였습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축구대표팀(지난 1월) : 힘겨운 승리였고, 운이 따른 승리였습니다. 우리가 이겼지만 쿠웨이트가 더 좋은 경기를 했습니다.]

쿠웨이트의 예봉을 꺾기 위해 슈틸리케 감독은 중원 배치에 무게를 뒀습니다.

원톱으로 석현준이 서고, 구자철, 권창훈, 남태희, 기성용이 그 뒤를 받칩니다.

월드컵 2차 예선에서 각 조 1위가 최종예선에 직행합니다. 그래서 쿠웨이트전은 슈틸리케 감독 말처럼 승점 6점짜리 승부입니다.

오늘 밤 쿠웨이트전은 밤 11시40분부터 JTBC가 생중계합니다.

관련기사

'중동 징크스' 떨쳐낼까…오늘 밤 쿠웨이트와 맞대결 JTBC-JTBC3 FOX Sports, 8일 한국-쿠웨이트전 생중계 한국 축구 발목 잡던 '중동 징크스'…이번에는 깬다 구자철 "국가대표 유니폼의 의미 잘 알고 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