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박미선, 전현무와 해피투게더?!
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G12와 게스트 박미선이 '악연으로 인한 이슈'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진이 '인간관계에 악연이 존재한다고 확신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안건으로 토의했고, 유세윤이 "악연이 있다고 믿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미선이 "있다. 그냥 싫은 사람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때 새미가 "여기 있는 멤버 중에 그냥 싫은 사람이 있느냐?"고 묻자, 박미선이 "그냥 싫은 사람은 없다"며 전현무를 보고 웃음을 터트렸다.
박미선이 "제가 전현무 씨를..."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전현무가 "해피투게더 합시다"라고 하자, 박미선이 "해피투게더 합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박미선이 하차한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전현무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기에 두 사람이 악연이 아니냐는 것이었다.
또 박미선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나를 힘들게 하면 인연이 아니다는 말이 있다"며 "하지만 살면서 경험해 보니 내가 노력하기에 따라서 악연도 인연으로 만들 수 있더라"고 말을 이었다.
한편, MC군단이 박미선에게 재차 전현무와의 악연에 대해 묻자, 박미선이 "전현무와 나는 악연이 될 수 있었지만, 정말 좋은 관계로 인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가 박미선에게 윙크와 사랑의 총알을 날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