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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 시신' 살해 용의자는 남친…"시신서 DNA 검출"

입력 2015-09-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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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자신이 살던 집안 장롱에서 숨진 채 발견됐던 4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용의자는 이 여성의 남자친구였는데 아직 범행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아 기자입니다.



[기자]

A씨는 사흘 전 자신이 살던 집 장롱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양손에는 플라스틱 끈이 묶여있었고 나체 상태였던 A씨를 가족들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잠적한 A씨의 남자친구 강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잠복 끝에 어젯밤 붙잡았습니다.

강 씨는 사건 발생 이후 휴대전화 전원을 꺼둔채 잠적해 용의자로 지목돼 왔습니다.

강 씨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강모 씨/용의자 : (살인 혐의 인정하세요?) ….]

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직까지 입을 다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아는 사람의 범행일 가능성을 높게 봤고 어제(8일) 숨진 여성의 시신에서 강 씨의 DNA가 검출되면서, 강 씨가 범인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 씨를 상대로 범행도구와 수법에 대해 조사 중이며 이르면 오늘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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