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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아파트에서 화재 발생…주민 30여 명 대피 소동

입력 2015-09-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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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전북 정읍에서는 40대 남성이 이별을 비관하고 목숨을 끊으려 차에 불을 질렀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송우영 기자입니다.



[기자]

시커먼 연기가 창문 밖으로 새어나옵니다.

아파트 내부는 새까맣게 변했습니다.

어제(8일) 오후 5시 20분 쯤 경기 김포시 장기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위층에 사는 주민이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신고해 50살 김모 씨 등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흰 승용차 내부가 활활 타오릅니다.

물을 뿌려보지만 불이 쉽게 꺼지지 않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전북 정읍시 상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 주인의 아들 44살 박모 씨가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차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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