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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수천여 명 도착…유럽, 'IS 격퇴' 움직임 본격화

입력 2015-09-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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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살배기 난민 쿠르디의 죽음을 계기로 난민 입국을 허용한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수천여 명의 난민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난민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유럽 내에선 적극적인 IS 격퇴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긴 여정 끝에 독일 땅을 밟은 난민들을 향해 큰 박수가 이어집니다.

독일 시민들은 환영의 플래카드를 들고 지친 난민들을 반겼습니다.

[보도 라멜로/독일 튀링엔주 주지사 : 인샤알라 (모든 게 신의 뜻입니다.) 여러분을 맞게 돼서 기쁩니다.]

난민들은 메르켈 독일 총리의 사진을 내보이며 화답했고, 벅찬 기쁨에 눈물도 흘렸습니다.

[시리아 난민 : 행복합니다. 이제야 안전하게 느껴져요. 마침내 독일에 왔어요.]

현지시간으로 5일, 독일에 도착한 난민들은 8천여 명.

앞으로 수천 명의 난민들이 더 독일로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난민에 강경하던 영국도 1만5000여 명을 수용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난민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영국과 프랑스 등에선 적극적인 IS 격퇴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캐머런 영국 총리는 다음 달 초 의회 표결을 통해 시리아 내 IS 공습 재개에 대한
지지를 얻어낼 방침이며, 프랑스도 공습 참여를 고려 중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한편, 세살배기 난민 쿠르디가 숨지기 직전 '아빠, 제발 죽지 말아요'라는 말을 남긴 것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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