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살배기 죽음…유럽 난민정책 변화 조짐
지중해를 건너다 숨진 시리아 세 살배기의 소식으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지면서 유럽 난민 정책에도 변화가 생기는 분위기입니다. 독일과 프랑스가 유럽각국이 의무적으로 난민을 분산수용하도록 하자는 데 합의했고 난민 수용에 소극적이던 영국도 태도를 바꿨습니다.
2. 2심서 선고유예…조희연 교육감직 유지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항소심에서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며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습니다. 1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바 있지만 이번 판결로 조 교육감은 교육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3. 당정, 임금피크제 압박…노동계 반발
정부와 여당이 임금피크제를 모든 공공기관에 이어 민간영역까지 빠른 시일 내에 확대하겠다며 공개적으로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노동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4. 마약 밀수 경로 된 주한미군 우편물
주한미군이 군사우편이나 일반우편을 통해 밀반입하다 적발된 마약이 최근 5년 동안 10kg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시에 수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실제 밀반입된 마약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5. 도마 오른 "문재인, 공산주의자" 발언
영화 변호인의 소재였던 부림사건 담당 검사 출신인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를 공산주의자라고 말한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즉각 명예훼손 혐의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