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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할머니 살해한 20대 "우발적 범행"…구속영장 신청

입력 2015-09-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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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흉기를 휘둘러 할머니를 살해하고 아버지를 다치게 한 24살 김모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평소 조울증을 앓던 김 씨는 진로 문제로 아버지와 갈등을 빚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3일) 새벽 6시쯤 24살 김모 씨가 친할머니와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서울 마포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입니다.

친할머니는 숨졌고, 아버지는 얼굴에 중상을 입었습니다.

평소 조울증을 앓던 김 씨가 아버지와 말다툼하다 그 소리를 듣고 나온 할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숨진 친할머니는 김 씨를 어린 시절부터 10년 이상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평소 미용기술을 배우라는 아버지와 갈등이 있었고, 며칠간 약을 먹지 못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김 씨에 대해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가 조울증을 앓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살해할 의도가 있었다고 본 겁니다.

김 씨의 아버지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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