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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2 협상도 결렬…양당 원내대표 협상 여지는 있어

입력 2015-08-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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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2 협상도 결렬…양당 원내대표 협상 여지는 있어


여야는 31일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예결특위 간사 간 2+2 회동에 나섰으나, 초반부터 기싸움을 펴다 결국 70분만에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여야는 그러나 양당 원내대표 회동 가능성을 열어놔 이르면 이날 저녁 협상이 재개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예결특위 양당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 새정치연합 안민석 의원이 2+2 회동을 갖고 특수활동비 문제를 놓고 협상에 들어갔다.

초반부터 신경전을 이어가던 여야는 결국 협상시작 70분만에 협상 종료를 선언했다.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양당 원내 수석부대표와 예결위 간사간 심도 깊은 논의를 했으나 의견 일치 가 안됐다"며 "시간을 가지고 양당 지도부와 합의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야당이 주장하는 특수비 개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데, 소위에 집착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새정치연합 안민석 의원은 "지금 이라도 소위 구성안을 새누리당이 받아들이면 모든 의사일정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특수비 개선소위 구성을 거듭 요구했다.

양당은 그러나 원내대표 협상 여지를 열어두었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은 "오늘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원내대표에게 보고해서 어느정도 접점을 풀어달라고 요청할 생각"이라고 여야 원내대표 협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조 원내수석은 특히 양당 원내대표 회동 시점에 대해 "오늘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해 이르면 저녁 협상이 열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그러면서 여야 협상이 타결될 경우 1일 본회의에서 정기국회 개회식과 함께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정부 결산안 등이 처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도 "특수비 제도 개선 방안을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보고해서 원내대표간 협상을 할 지, 수석간 합의를 (다시) 할 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원내대표 협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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