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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살률, OECD 국가 중 최고…2000년 이후 급증

입력 2015-08-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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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스스로 건강하다고 여기는 비율은 가장 낮았습니다.

송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12년 한해 우리나라에선 인구 10만 명당 29.1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치로 회원국 평균 사망률인 인구 10만 명당 12명의 갑절을 넘습니다.

우리나라에 이어 헝가리와 일본, 슬로베니아 등이 자살 사망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반면 터키와 그리스, 멕시코 등은 자살로 인한 사망률이 낮았습니다.

OECD 회원국 대부분은 1985년부터 자살률이 점차 감소했지만, 우리나라는 2000년을 기점으로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또 우리 국민의 3명 가운데 1명 꼴인 35.1%만이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해, OECD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꼴찌였습니다.

한국의 성인 인구 흡연율과 음주량은 모두 OECD 평균과 비슷했습니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과체중 또는 비만 인구의 비율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고, 2013년 기준 한국의 영아사망률은 신생아 1천명당 3명으로, OECD 평균인 4.1명보다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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